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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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유전자] 인간은 단지 유전자의 운반자일 뿐독서 2020. 4. 27. 21:33
과학적 지식이나 유전학적인 지식이 없더라도 충분히 읽을 수 있는 책이지만, 이해가 수월하진 않았다. 그랬었던만큼 손도 잘 가지않고, 텀을 오래두고 겨우겨우 다 읽어낸 책이였지만, 완전히 이해한건아니지만 어렴풋이 이해한 이 책에서의 개념은 매우 신선하고 어떤 의미에서는 가벼운 충격을 받았다. 진화론적인 개념을 유전자에 초점을 맞추고 풀어냈다. 그러니깐 한마디로 책의 표현을 빌리자면 우리는 "유전자를 운반하는 기계"다. 우리는 아주 특별하고 어떠한 사명에 의해서 현명하게 역경을 헤치고, 극복해나가며 아주 슬기롭고 명예로운 운명을 만나서 진화해온 종족. 이 지구상의 어떠한 생명체보다 우월하고 특별한 존재. 그런 존재가아니라 그냥 "기계'라고 하나하나의 유전자가 생존을 위해서 상황에 맞게 진화했고, 그리고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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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니체가 말하고 싶었던 건독서 2020. 4. 26. 17:09
니체 19세기의 독일 철학자 "선과 악이라고 불리는 낡아빠진 망상이 있다. 이 망상의 수레바퀴는 지금까지 예언가와 점성가를 믿었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모든것은 운명이다. 그대는 당연히 해야하기 때문에 그대는 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모든 것은 운명이다.' 그대는 당연히 해야 하기 때문에 하지않으면 안된다!'고 믿었다. 그리고 나서 다시 사람들은 모든 예언자와 점성가를 믿지 않게 되었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모든 것은 자유다. 그대가 원하기 때문에 그대는 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러므로 선과 악에 대해서도 지금까지 망상만 있었을 뿐 아무것도 알려진 것은 없었다!" // 니체는 이분법적 사유를 비판하면서, 그러한 이분법적 사고는 완전히 극복될 수 없다고 본다. 니체철학에서의 이분법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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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한 이타주의자] 당신의 하고있는 이타적 행위는 사실 아무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독서 2020. 4. 12. 19:38
이 책은 지인의 추천으로 읽게 되었다. 책 제목만 보고 내용을 유추해보았을때는 자기개발에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는 책인줄 알았는데 책 내용은 그것과는 거리가 좀 있었다. 책을 다 읽고나서야 왜 책 제목이 "냉정한 이타주의자" 였는지 알게되었다. 이타주의 [명사] [철학 ] 사랑을 주의로 하고 질서를 기초로 하여 자기를 희생함으로써 타인의 행복과 복리의 증가를 행위의 목적으로 하는 생각. 또는 그 행위.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우리가 할수있는 흔히 말하는 이타적행위는 여러가지가 있다. 그중에 이 책에서 주로 다루게되는 이타적행동은 경제적인 관점에서였다. 먼저, 선한 의도를가지고 남에게 도움을주는 이타적행위인 "기부" 우리가 행하고 생각하는 기부에대한 관점을 좀더 냉철히 분석한다. 과연 우리가 흔히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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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수용소에서] 삶을 살게하는 동기는 무엇인가?독서 2020. 3. 15. 18:28
죽음의 수용소에서 저자: 빅터프랭클 청아출판 죽음과 가장 맞닿아있는곳. 하루에도 수십번씩 죽음과 삶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그곳. 당신이라면 그곳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것인가? 무슨생각을 하며 무슨의미로 삶을 대할것인가? 저자는 정신과 의사로, 직접 겪은 수용소에서의 삶과 사람들을 보며 그 희망이 없을것같던 시간을 직접 부딪히고 겪으며 그 속에서의 경험들을 용기있게 풀어내 우리가 간접적으로나마 그곳에서의 삶을 감히 짐작할수있게하며 그 최악의 조건속에서도 자신을 객관화하며 삶에대해 통찰해보게끔 우리에게 과제를 던져준다. 그 어둠뿐인 곳에서도 눈을 똑바로 뜨고 응시했던 희망. 그 희망만이 저자를 살게했으며 모두는아니지만 희망을 품고 생활을 했던 수감자들중 다수가 살아남았다. 그래 그렇다면, 우리의 삶의 목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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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추월차선] 부자가 되는 길에 지름길은 있다.독서 2020. 3. 14. 16:33
지은이: 엠제이 드마코 차량 서비스 Limos.com의 설립자로 30대에 자수성가한 백만장자 사업가 겸 발명가. 부자가 되는 길에 지름길은 있다. 이 책에서 글쓴이는 경제적 자유를 강조한다. 그렇다면 경제적 자유를 얻기위해 어떤 차선을 통해 가는것이 가장 효율적인가 첫번째 : 인도를 걷는 사람. 인도를 걷는 사람들에게는 재무적 목적지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들은 재무에 대한 개념이 얕으며 계획다운 계획이 없다. 부채는 좋은 것이라는 인식. 시간은 충분하다 돈은 모으지말고 바로바로 쓰는 것 이라는 인식. 인생 한방을 노리고 부자처럼 보이기위해 애를 쓴다. 또한, 한때 젊은이들 사이에 유행처럼 번졌던 욜로라이프. 오늘만살것처럼 순간을 즐기는 그런 삶의방식을 경제적 관점에서는 좋게 ..